'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 5주째 정상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 5주째 정상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8.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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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씨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출간 즉시 12위 차지

여름 들어 되살아난 소설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출판인회의가 7월26일~8월1일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예스24·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8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 작가 김영하씨(45)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1년반 만에 펴낸 장편 ‘살인자의 기억법’이 즉시 12위를 차지했다.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연쇄살인범 앞에 아가씨들만 노리는 새로운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을 쓴 작가 조정래씨(70)의 신작 ‘정글만리1’은 지난주보다 4계단 올라 3위에 걸렸다. ‘정글만리2’와 '정글만리3'도 15, 16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 를로르(60)의 소설 '꾸베씨의 행복여행'(2위), '7년의 밤'으로 주목받은 작가 정유정씨(47)의 장편소설 '28'(4위),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미국 작가 댄 브라운(49)의 신작 '인페르노1'(6위) 등 소설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일본의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64)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5주째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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