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명 골퍼 '사랑의 굿샷'
1004명 골퍼 '사랑의 굿샷'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3.07.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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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촌골프클럽
충주 동촌골프클럽이 자선 릴레이 라운딩을 통한 사회환원운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노은면에 위치한 이 클럽은 매년 4월말부터 11월말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 하루 2팀, 연중 251팀을 자선 릴레이 라운드로 운영하고 있다.

이 라운드에는 지금까지 총 1004명의 골퍼가 참가했으며, 자선기금도 1억8000여만원이나 조성됐다.

동촌은 이번에 모아진 자선기금을 ‘사랑의 휠체어’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컴패션’ 등 각종 사회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촌의 자선 릴레이 라운딩에 참여하는 골퍼는 그린피와 카트 요금은 면제되며 세금과 캐디피만 내면 된다.

또한 기부금은 라운딩을 마치고 클럽하우스 입구에 마련된 모금함을 통해 자율적으로 내면 된다.

앞으로도 동촌은 기념 사진촬영과 방명록 작성, 자선 라운드 백서 발간 등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선 릴레이 라운딩을 통해 충주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휠체어 전달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완희 총지배인은 “대부분의 고객들이 자선 릴레이 라운딩에 대한 취지에 동감하고 적극적으로 자선기금을 내 무난하게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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