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면적 전년비 29.5%↑
건축허가면적 전년비 29.5%↑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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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부담금제 시행 여파로 건축허가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올 1~7월 건축허가면적은 8062만㎡로 작년 1~7월(6226만㎡)에 비해 25.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7월 실적도 2108만㎡로 작년 7월 805만㎡보다 161.9% 늘었다. 지역별 누계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수도권은 18.2%, 지방은 38.7%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누계실적이 3130만㎡로 전년 동기비 15.9% 증가했으며, 상업용 누계실적은 2023만㎡로 전년 동기비 44.1% 늘었다. 공업용 누계실적도 1063만㎡로 전년동기비 35.3% 증가했다.

1~7월 건축 착공면적 누계실적은 4804만㎡로 전년 동기(5072만㎡)대비 5.3% 감소했으나, 7월 실적은 667만㎡로 전년 동월(646만㎡)대비 3.2% 증가했다. 지역별 누계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수도권은 16.0% 감소한 반면 지방은 4.5% 늘었다.

건교부 관계자는"기반시설부담금을 회피하려는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허가면적은 증가했으나 실제 착공은 미루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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