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예총 영화 아카데미… 27일 첫 강좌
청주민예총 영화 아카데미… 27일 첫 강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7.22 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민예총 영화위원회와 청주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는 2013 청주민예총 영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영화, It 수다’란 주제로 진행될 영화 아카데미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청주 흥덕문화의집에서 열린다.

강좌는 영화상영회와 5회의 강좌로 구성해 영화를 보면서 갖게 되는 의문과 논점들에 대해 감독 및 영화학과 교수, 평론가 등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간다.

첫 강좌는 27일 오후 4시부터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상영회를 갖고 독립영화의 진화과정을 들어본다. 3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윤성호 영화감독(사진)과 함께‘영화와 매체’란 주제로 영화감독이 생각하는 영화의 매력과 TV와 영화의 영역관계 이해를 강연한다.

8월 23일은 ‘영화와 이미지’로 영화 이미지에서 창조적 소멸(잠재성)이란 무엇인가, 영화 예술가들은 이미지를 어떻게 잠재화 하는가?에 대해 조성훈 문예비평가가 강의하고, 9월 13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영화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영화는 어떻게 이야기 하는가, 좋은 스토리텔링의 방법에 대해 유영식 영화감독이 강의한다. 마지막 강좌는 ‘한국영화의 장르성’으로 관객의 욕망으로서의 장르영화와 사회문화적 징후로서의 장르영화에 대해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 주성철 씨네21 기자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영화상영회 무료, 강좌당 5000원이다( 043-250-189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