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충북본부 경영실적 '최우수'
농촌공사 충북본부 경영실적 '최우수'
  • 고영진 기자
  • 승인 2006.08.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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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업적평가… '청렴윤리부문 스타팀'에도 선정
▲ 한국농촌공사 충청북도본부가 2005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자체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농촌공사충북본부 사옥전경. 한국농촌공사 충청북도본부(본부장 김상필·사진)가 2005년도 내부경영평가에서 전국 9개 도본부중 최우수 본부로 선정됐다.
한국농촌공사는 본사 및 부설부서, 도본부, 사업단 등 123개 부서를 8개 평가군으로 나눠 2005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자체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충북본부를 최우수부서로 선정, 발표했다.

농촌공사는 부서별 책임경영체제 확립 및 내부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영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내부업적평가제도를 도입해 부서의 경영실적을 내부·외부평가단을 구성해 해마다 평가하고 있다.

도본부에 대한 내부평가는 전국 9개 도본부를 대상으로 영업손익 목표달성도 노동 생산성 고객만족도 등 계량적 평가와 종합경영 효율성, 혁신관리 추진노력도, 인적자원개발의 적정성 등 3개 부문에 대한 비계량적 평가를 실시한다.

충북본부의 최우수 본부 선정은 전년도 6위에서 5단계를 뛰어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 2003년도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주요 우수 요인을 살펴보면 계량부문에서는 경영관리 효율화를 통해 도본부장 책임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고객중심·현장중심 경영으로 외부 고객만족도 평가, 노동생산성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비계량적 부문에서는 본부장의 강력한 경영의지로 그동안 추진해온 경영혁신 추진 노력과 Clean-충북본부 구현, 자체·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김상필 본부장은 "올해는 노사가 상생하는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및 윤리경영을 통해 1등 본부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 달성을 위해 본부 자체의 '윤리경영 로드맵'을 수립해 사내캠페인 전개, 윤리경영가이드라인 마련, 윤리인프라 구축 등 7개 부문 23개 실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리경영 추진으로는 2006년도 공사 경영혁신팀에서 전국 366개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타팀 선정에서 도본부 경영지원팀이 윤리경영 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아 1/4분기 '청렴윤리부문 스타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충북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원 봉사단체인 'Clean & Green 봉사단'을 발족해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팀 1마을 1단체 서포터즈제'를 운영해 전직원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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