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신나는 1박2일 여행 떠나요
가족과 함께 신나는 1박2일 여행 떠나요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7.15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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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저소득층 위한 하계캠프 호응

골든벨 등 서로의 시간 마련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1박2일 일정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2013 한지붕 한가족 하계가족캠프‘를 열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산하 갈마, 성천, 유천 초등학교와 남선, 문정, 송강 중학교의 교육복지대상가구 32가족 105명이 참여해 건양대학교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둔산, 한밭, 정림 종합사회복지관과 대전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지역의 복지기관도 힘을 보탰다.

캠프에는 합동 도미노게임, 가족 런닝맨, 가족 상징물 만들기 등 서로 협동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모 강의, 가족 골든벨 등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돼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특히 캠프를 통해 모처럼 부모와 자녀가 한팀이 되어 게임을 통해 신나게 웃으며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일과가 끝난 숙소에서는 직장에 쫓겨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과 아이들이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하며 밤늦도록 따뜻한 가족애를 느꼈다.

또 천안 테딘워터파크에서 더위를 식히고, 아프리카의 타악기를 개량한 실로폰 마림바 연주 공연도 관람하는 등 한여름의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건양대 평생교육원 윤봉환 원장은 “지난 5월 가족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캠프 또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저소득층 가정에 더 많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 네트워크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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