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국제화시대 고급인력 양성한다
바이오 국제화시대 고급인력 양성한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07.15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원대 미생물나노소재학과
우수 학생 선발 24일까지

日 사가대학 해외 단기연수

목원대학교 미생물나노소재학과(학과장 최용대)는 15~24일까지 일본 열수를 떠났다.

우수 학생들에게 바이오산업에 대한 세계적인 안목과 현장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제1회 해외단기연수는 열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사가대학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3학년생 6명으로,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미생물나노소재학과와 장학금협약을 맺은 카프코와 익명의 기부자, 미생물생태자원연구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해외연수중 학생들은 일본 국립 사가대학 응용생물과학과 소메야교수의 지도하에 13명으로 구성된 사가대학 학생들과 함께 나노바이오 관련 전공수업 및 실험실습을 하게 된다.

또 일본 농림수산성 규슈오키나와 농업연구센터 시설견학 및 강습을 받으며, 도스 환경개발종합센터 등 바이오 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를 견학하며 일본의 학·연·산 첨단 바이오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최용대 교수는 “매년 단기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나노바이오 산업에 대한 세계적인 안목과 현장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국제화시대 나노바이오 고급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생물나노소재학과는 스마트 마일리지를 도입해 학생들이 자기 개발 및 학과 행사 등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유도하고, 이들 중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단기연수 및 우수 연구소와 기업에 인턴쉽을 파견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