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 특산물인 청양고추가 일반고추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구미를 맞추어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또한 축제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고추는 한정된 물량을 취급, 조기 품절이 우려되고 있다.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는 청양의 자랑거리인 고추와 구기자를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과 함께 청양의 큰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더불어 청양고추의 인기를 증명하듯 해마다 고추 판매가 늘고 있다. 명품 청양고추는 부직포 시범마을에서 재배된 고추로 일반고추와 차별화된 6단계 과정을 거치는 무제초제, 저농약 사용, 세척, 건조, 선별, 품질보증인 것. 무엇보다 생산자, 마을대표, 농협장, 읍·면장이 확인하고 청양군수와 농협청양군지부장이 보증하는 제품으로 일반고추와는 다르다.

명품청양고추는 1근당 1만원, 10근(6kg)에 십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예약이나 구입문의는 청양군청 자치행정과 균형발전담당(☎940-240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