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는 28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최해 '직지 세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대성 의원(영운, 용암1·2동)을 선출했다.

직지특위는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직지세계화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문제점 발굴, 대안제시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직지특위는 이날 간사에 최진현 의원과 위원 11명을 선임했다. 직지 특위는 2008년 6월말까지 활동한다.

시의회는 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경식 의원(성안·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을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내년 6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대성 직지특위원장은 "청주시의 자랑이자 자긍심이 담겨있는 직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식 예결특위위원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시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사업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