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사회복지 장기계획 마련
주민 사회복지 장기계획 마련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6.08.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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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실무위원 18명 등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지역사회복지 장기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회의가 지난 25일 충주시청에서 실무위원 18명과 학술용역을 담당한 건국대 산·학협력단 참여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준섭 교수가 일반 기초생활보장관련 분야, 안형기 교수는 아동청소년 분야에 대해 각각 용역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어 충주지역 복지계획을 일선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시설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계획 용역결과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최종 마련된 복지계획안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사와 공고를 통한 시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충청북도를 경유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충주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결성된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종합적인 주민의 복지기반, 자원의 효율적 활용, 주민참여 및 교류기회 확대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제공과 지역주민의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실천을 위해 연차별 단위계획을 포함 모든 복지계획 수립과 시행과정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복지협의체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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