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활기술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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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6.2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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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새달 17일까지 26박 27일 독일서 해외연수

레버쿠젠 스포츠재활전문센터 등 견학·체험

일선병원 재활장비 시연 등 전공역량 강화도

건양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보건의료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7월 17일까지 26박 27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해외연수를 시행한다.

3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독일의 퀼른 대학병원과 레버쿠젠 스포츠상해 재활전문병원, 카테리나쇼로스 척추측만증 전문병원, 하이델벡 대학병원, 노보텟 재활기기 생산기업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실습과 함께 세계적인 물리치료사의 현지 특강, 외국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독일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경험한다.

특히 학생들은 유럽 최고의 시설과 전문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레버쿠젠 스포츠 재활전문센터에서 선수들의 물리치료 적용사례와 유럽 유일의 척추측만증 전문재활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재활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해 수준 높은 재활치료 시스템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힌다.

또 독일 일선 대학병원에서 실제 운용하는 재활장비를 직접 시연하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전공 역량을 다지고, 국제적 감각과 미래 보건의료분야를 주도할 소양을 키우게 된다.

메디바이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물리치료학과 이병권 학과장, 천승철 교수가 동행하여 독일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임상실습 및 연수를 돕는다.

이병권 학과장은 “해외연수나 해외자격증 도전 등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풍부한 경험과 함께 물리치료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전문 보건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건양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병권 학과장(오른쪽 여섯번째)과 천승철 교수(오른쪽 첫번째) 및 학생들이 21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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