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무총리표창 수상
충남도가 국가재난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5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 지진, 호우 등 자연재난과 폭발, 화재 등 인적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자연재난은 태풍과 지진 등에 대한 피해조사 이재민 구호 사상자 처리 등 사태발생시 수습 복구절차를 중앙의 메시지에 의거 상황전파에서 수습절차 등 메시지에 의한 도상훈련 평가를 실시했으며, 인적재난은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앞 해상에서 선박충돌과 해상오염을 가상해 실제훈련 실시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해상사고 상황을 대비토록 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국가재난의 대응에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예상하지 못하는 각종 재난에 범도민이 합심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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