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재단은 격월간 뉴스레터 ‘씨앗’을 발간한다.

‘씨앗’은 그동안 계간으로 발행했던 ‘청주사랑’을 격월간으로 바꾸고 문화정보 소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힐링을 소개하는 기획코너 <가끔, 느리게>, 문화공동체를 소개하는 <또 함께>, 통합 청주의 전략을 소개하는 <통합 청주 문화지형을 말하다>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를 연중 기획으로 꾸미고 있다.

이와함께 청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소개하는 <꿈꾸는 예술가씨>, 해외 예술도시를 소개하는 <예술기행>, 사라져가는 문화이야기 <가끔씩 옛 기억이 나겠지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레터 ‘씨앗’은 60~70쪽 분량으로 매회 3천부씩 제작되며 전국의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단체에 배송하고 청주권 주요 관공서와 은행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청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씨앗은 청주의 ‘C’, 창조(creative) 의 ‘C’, 씨앗의 ‘씨’, 그리고 아트(art)의 의미가 담겨 있다. 문화예술의 씨앗을 뿌려 움트고 꽃이 피며 열매맺는 세상을 꿈꾼다는 뜻이다”며 “뉴스레터의 질적 가치를 높이고 대중성과 예술성을 키우기 위해 사진작가 등 현장 예술 전문가를 필진으로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통신원을 통해 생생한 지구촌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