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夏! 무더위 날려볼까
夏夏! 무더위 날려볼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6.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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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관서 '시원한 바람' 전시회
지역작가들이 바람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는 작품전을 선보인다.

청주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夏夏(하하)! 시원한 바람'전을 23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이자 느림의 미학을 담고 있는 부채를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예술성과 실용성을 조화시킨 이색전시로 24명의 작가가 참여해 바람을 표현한 예술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바람 이미지를 조형물로 연출한 강완규 작가와 장백순 작가의 조각작품과 합죽선 부채에 시원한 바람 풍경을 담은 오근석 작가의 작품이 전시장을 시원하게 연출한다. 또 한지를 활용해 선풍기 날개 이미지를 표현한 정동림 작가의 작품과 한지부채에 민화를 담은 김완순 작가, 닥나무 줄기를 활용한 대규모 부챗살 이미지를 의인화한 정영모 작가의 작품 등 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이 직접 부채에 예쁜 글씨 쓰기(캘리그라피)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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