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지사, 해외 '첫 나들이'
정 지사, 해외 '첫 나들이'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6.08.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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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9일간 美 방문
정우택 충북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나들이 길에 오른다.

정 지사를 단장으로하는 충북도 대표단은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동안 미국 서부지역을 방문한다.

이번 미국 방문은 충북도와 미국 아이다호주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아이다호 주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정 지사는 미국 방문기간 동안 시애틀 한인지구에서 열리는 '청풍명월 내고향장터'를 찾아 충북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벌인 뒤 아이다호주와의 기념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정 지사는 또 샌디에고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해 바이오관련 기업 2개사 CEO와 면담을 하고 5개사 가량의 현지기업을 방문, 충북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지사는 미국 방문에 이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는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한다. 흑룡강성과는 동북아시아 경제협력 촉진을 주제로 해마다 개최되는 하얼빈 경제무역 박람회를 비롯, 한국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충청권 중소기업제품 판매전등 다양한 행사에 상호방문단을 파견하는 등 경제교류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정지사는 24일 간부회의에서 방미기간 중 빈틈없는 도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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