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예비 광고인들 전국무대서 꿈 펼친다
건국대 예비 광고인들 전국무대서 꿈 펼친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3.06.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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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영상디자인학부 콜록버스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재학생들이 전국단위 광고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며 차기 ‘광고의 신’ 자리를 예약했다.

이 학교 광고영상디자인학부 콜록버스팀은 지난달 30일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2013 대한민국 대학생광고경진대회(KOSAC)’ 대전충청지역대회 예선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팀은 이용우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임다정, 고민주(시각정보), 신지윤, 이한아, 유정은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전국 101개 대학에서 805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참여 학생은 3200여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대전·충청지역만해도 235편이 출품돼 다른 지역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콜록버스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파이널리스트 심사과정을 무난히 통과한 뒤 최종 선발된 10개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한남대에서 열린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당당히 2위 은상을 차지하게 됐다.

올해로 9회를 맞는 KOSAC는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에 시작해서 9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개 지역예선을 통과한 금상과 은상을 받은 12개팀들이 서울 코엑스(KOEX)본선대회에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광고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2005년부터 2013년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친 대한민국 대학생광고경진대회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전국본선대회 금상과 동상, 우수상 수상, 대전충청지역대회에선 대상과 은상, 동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전국대학 광고영상학문분야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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