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제 희망 프로젝트
당진경제 희망 프로젝트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3.05.29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구일언
“미래의 가치와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십시오.”

이철환 당진시장이 지난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CEO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당진경제 희망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200여개 업체 관계자, 기관·언론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시가 준비한 투자 입지조건과 수도권 이전기업 인센티브 설명과 함께 LH공사와 ㈜합덕인더스파크, 송산산단개발㈜ 등이 직접 참여해 석문국가산단과 송산일반산단에 대한 투자환경과 투자계획을 소개하고 당진 투자를 제안했다.

산업과 생활을 접목한 신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입주의 문을 활짝 개방한 것이다.

기업은 꿈과 도전, 열정만 갖고 입성하면 지역의 우수한 산업인프라가 희망의 날개를 달아준다는 이야기다. 활력이 넘치는 내일의 땅으로 약속하겠다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각 지자체는 저마다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고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게 현실이다.

당진시가 ‘기업유치 상담사’로 세일즈에 나선 이상 기업유치에 대한 가시적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야심차게 마련한 투자설명회가 그간 기업유치의 노하우로 나타날 전망이다.

실제로 설명회 이후 50여개 기업이 상담을 요청하는 등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는 기업을 향해 우리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이때 지역에 건실한 둥지를 틀 것을 주문하고 있다.

기업의 입지조건으로 볼 때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이라는데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증가율 1위가 이를 입증한다.

당진이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희망경제 1번지'로 환황해 경제의 중심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도약을 눈여겨 볼 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