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갯벌에서 낭만 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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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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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농어촌 체험객 42% 늘어
올 여름철 1300여만명의 피서객들이 태안반도 해수욕장을 찾은 가운데 무더위를 잊고 농어촌체험을 즐기기 위해 태안지역 전통체험마을인 조용한 개펄을 찾는 찾은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14000여명이 태안지역 농어촌체험마을을 찾았으며,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42% 증가한 8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최우수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이원면 볏가리마을의 경우 지난해 관광객이 9000여명, 여름에만 3000여명이 찾은데 이어 올해는 8개월여 만에 6500여명, 여름에만 3500여명이 다녀갔다.

또한 남면 별주부마을은 지난해 관광객이 5000여명, 여름에만 2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5000여명, 여름에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이밖에 소원면 노을지는 갯마을은 지난해 15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올해는 지금까지 2500여명이 찾아 여름에만 지난해보다 두배나 많은 2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군은 이처럼 체험객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계절별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연일 관광객들이 북적대는 해수욕장과 달리 편안한 마음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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