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경영혁신으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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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6.08.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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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이달의 우수중소기업인상' 선정 청원 오창면 국제제과(주) 류근홍 대표
청원군 오창면 국제제과(주) 류근홍 대표(32·사진)가 새로운 발상으로 신기술개발 및 가치창조를 통해 국가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달의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기영환)은 23일 지방청에서 시상식을 갖고 국제제과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해소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영혁신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정보교류 등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국제제과(주)는 지난 2000년 12월에 설립된 캔디, 카라멜, 젤리, 쿠키 등의 코코아 제품 및 설탕과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자본금 25억원, 종업원 126명, 매출액 140여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창업초기 일본, 영국 등 선진국과 기술제휴 및 최신설비 도입을 통해 지난 2003년 53억원, 2004년 122억원, 지난해엔 1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는 기업이다.

이같은 매출신장에는 전략적인 마케팅플랜과 5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제품개발에서 비롯되고 있다.

특히 7가지가 넘는 제품 캐릭터를 통한 광고와 지속적인 디자인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접근하면서 국내 최고의 설비와 제품개발로 맛과 품질에서 인정받아 국내 유명 대형마트 10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동남아지역에 수출도 하고 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천연색소를 개발해 100% 사용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생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올해 '제5회 식품안전의 날' 을 맞아 복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류 대표는 업계에서 평소 불우이웃 후원 및 정부의 장애인과 고령자 의무 고용률 보다 높은 인력채용으로 고용촉진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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