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선수 배출 위상 지역에 널리 알려"
"우수선수 배출 위상 지역에 널리 알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5.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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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진천선수촌단장

이번 어린이날 개방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한국체육의 요람이 될 진천선수촌의 존재감이 다시 부각됐다.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 선수촌에서 박태호 진천선수촌단장을 만나봤다.

-선수촌 운영이후 일반인이 많이 다녀갔는지.

△선수촌 운영 2년째를 맞고 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지는 않았다. 일반인에 개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홍보가 잘 안되고 있다. 훈련시설이라는 일반인들의 선입견이 작용한 것 같다.

-어린이날 행사 개최 구상과 의미는.

△지역에 소재한 선수촌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던 차에 어린이날 행사를 구상하게 됐다. 어린이들에게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하겠다. 많은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된 유명한 선수촌을 어린이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선수촌 홍보계획은.

“국가대표선수촌은 진천의 자랑거리다. 경기도 태릉선수촌은 왕릉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선수촌때문에 태릉으로 불리게 됐다. 진천도 마찬가지다. 생거진천에서 선수촌진천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앞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겠다. 특히 어린꿈나무들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해마다 이곳에서 개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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