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륵국악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
충주우륵국악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4.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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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주문화회관서 정기연주회
충주시립우륵국악단(지휘자 조원행)이 30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우륵국악단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완연한 봄기운 속에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자리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조원행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37명의 시립국악단원이 남상일(노래), 이종성ㆍ이연경(뮤지컬), 송윤주(무용), 이선(가야금병창) 등과 협연을 통해 정악합주 ‘여민락’, 합주곡 8번, 가야금병창과 국악관현악 ‘고고천변’, ‘가자 어서가, 꽃이 피었네’, 국악관현악과 뮤지컬 ‘지금 이순간’, 국악가요 ‘봄날은 간다’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특히 ‘합주곡 8번’ 연주에는 무용가 송윤주씨가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단아하고 화려한 무용을 선보이며, 국악관현악과 뮤지컬의 만남에서는 지난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선수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던 ‘On my own’곡을 우륵국악단의 연주로 이연경씨가 노래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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