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씨가 들려주는 '밤티마을' 이야기
이금이씨가 들려주는 '밤티마을' 이야기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4.23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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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앙도서관 새달 11일 강연
'가족어울림 독서 한마당'도 개최

중견 동화작가 이금이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에서 독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충북중앙도서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2013년 가족어울림 독서 한마당’행사를 개최하며 동화작가 이금이씨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연다.

이번 청주 강연에서는 ‘밤티마을’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밤티마을은 우리 둘레의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동화다. 밤티마을 영미네 집,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밤티마을 봄이네 집 등 3권의 시리즈로 이어진 ‘밤티 마을’은 엄마 없는 큰돌이 남매의 불행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새엄마를 맞이하여 따뜻한 가족을 이루는 것으로 끝을 맺음으로써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해준다. 잔잔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한다.

초청 행사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충북중앙도서관 강당(4층)에서 진행된다. 1부는 이금이 동화작가 초청강연 및 사인회로 이금이 작가는‘독자와 함께 쓴 밤티마을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문학밴드 <행복한 상상> 북콘서트 시간으로 이금이 작가와 제갈인철의 북토크가 이어진다.

참가 대상은 70가족으로 접수하며, 강연에 참가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5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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