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000만원의 사업비로 착공된 어암 2리 경로당은 대지 90평, 건평 32평, 1층 건물로 방 2개, 거실 1개, 수세식 화장실 1개를 들였다. 그동안 어암 2리 노인들은 지난 1985년에 건축된 15평 규모의 낡고 협소한 경로당에 20여명의 노인 회원과 주민들이 이용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안병표 노인 회장(81)은 "우리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완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준공되는 이 경로당이 마을 주민들의 복지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