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은 강낭콩에 열매가 달려요"
내가 심은 강낭콩에 열매가 달려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6.08.1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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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면 송면初 자연생태 교육 '눈길'
   
▲ 괴산군 청천면 송면초등학교 4학년생들이 직접 재배하는 강낭콩 밭에서 풀뽑기를 통해 관찰력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내가 심은 강낭콩에 열매가 달려서 너무 신기 하구요,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매일매일 보고 관찰할 수 있어 재미 있어요."

전형적인 시골 초등학교가 각 학년별 자연생태 교육을 실시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탐구력을 키워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군 청천면 송면초등학교(교장 김현철)는 학생 개인별 식물관찰 프로젝트 탐구활동을 통해 생태 오감을 배우는 자연생태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탐구활동을 위해 학교 옆 200여평에 실습지를 조성해 채소류를 직접 재배, 관찰하고 기록하며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학년은 옥수수와 검은 콩, 2학년 무, 봉숭아, 3학년 옥수수, 4학년 강낭콩, 5학년은 브로커리와 가지, 등 최고 학년인 6학년생은 토마토와 오이 재배를 통해 탐구력을 키우며 생태의 소중함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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