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파브르 김성호 교수의 시민과 함께하는 풀꿈강좌
한국의 파브르 김성호 교수의 시민과 함께하는 풀꿈강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4.16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7일 청주상당도서관 강당서
시민과 함께하는 풀꿈강좌가 17일 저녁 7시 청주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첫 강연은 김성호 서남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를 초청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란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의 파브르라고 불리우는 김 교수는 20년간 매일 일기를 썼다.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했고, 학교일기, 아내와의 데이트 일기 등을 썼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대소사를 적어두는 기록 왕이다.

그중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는 김 교수가 자연을 관찰하며 기록한 책이다. 큰오색딱따구리가 새끼를 키워내는 50일간의 이야기로 둥지선택에서부터 암수의 포란과 새끼 기르기, 새끼들은 어떤 먹이로 키우는지, 천적에 어떻게 대처하고 다른 종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풀어낸다.

큰오색딱따구리의 사랑처럼 김 교수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강연한다. 김성호 교수는 충남 당진 출생으로 현재 서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