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문화원은 오는 24일까지 국제결혼 여성을 위한 우리문화 한아름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문화 한아름 교실은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언어문제와 생활습관 및 문화적 이질감을 슬기롭게 극복해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은 한글교육과 전통예절, 전통문화예술, 생활문화 과정으로 한국의 전통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적응하기 쉽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하게 된다.

이번 우리문화 한아름 교실은 부여군이 실시한 평생우수학습프로그램 공모에 부여문화원에서 제출한 사업이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최근 국제결혼 가정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우리 말과 문화에 대한 적절한 교육 및 훈련이 미비해 결혼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우리문화 한아름 교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부여문화원(835- 33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