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전자계약 우수기관 선정
보은, 전자계약 우수기관 선정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6.08.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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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조달청, 계약담당자 방태석씨 표창도
충북지방조달청(청장 안상완)은 16일 오전 보은군을 방문해 '2006년도 상반기 전자계약 이용실적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보은군은 물품(용역)구매 및 시설계약 등 모든 계약을 전자계약으로 체결해 전자계약 이용률 평가에서 전자계약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은군청 계약담당자 방태석씨는 유공자로 선정돼 조달청장 표창 및 부상(5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전자계약이용 실적평가제는 공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의 나라장터(G2B)를 통한 전자계약 이용실적을 해마다 상·하반기 2회 평가하는 제도로 전자계약의 이용 확산으로 조달행정의 투명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실적평가에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 등 모두 81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보은군청 등 5개 우수기관과 5명의 유공자를 선정·포상하게 됐다.

나라장터(G2B)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 전자계약은 기관방문이 필요없어 인력·시간적 절감은 물론 대민접촉 불필요 등 계약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수 있으며, 특히 전자계약시 계약서에 첨부하는 인지를 붙이지 않아도 됨에 따라 비용절감 측면에서 계약당사자 모두에게 바람직하다.

안상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전자계약의 이점이 알려지면서 충북지역의 전자계약 이용은 '2005년도 16개 기관 296건에서 올 상반기 40개 기관 962건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충북도내 공공기관 전자계약 이용 실적이 약 10%에 불과한 실정으로 앞으로 적극적인 나라장터 교육·홍보를 통해 공공부문에 전자계약이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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