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지난 7월3일~7월21일 까지 대학생 154명이 참여한 '혁신형 중기 창업가정신 연수 프로그램'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인식전환에 신선한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 프로그램 참여 대부분의 학생들은 현장연수 전에는 중소기업을 생각할 때 '친척이나 친구에게 내세우기 힘든 직장'. '낮은 임금과 복지수준' 등을 떠올렸으나 연수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역동성과 발전가능성을 체험하고 난 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 동기가 된 것으로 16일 오전 10시 중소기업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릴 연수사례 발표회 자료에서 나타났다.

중기청이 프로그램 참여학생에 대해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145명 응답자중 93.1%인 135명이 '혁신형 중기에 취업할 기회가 온다면 취업할 의향이 있다'라고 응답해 동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