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축제' 관광열차 운행
난계국악축제' 관광열차 운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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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25일~28일까지
방문 관광객 문의 쇄도

난계국악축제가 열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부산에서 영동을 오가는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승객들은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포도축제를 즐기고 포도밭을 찾아 탐스럽게 영근 포도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도 하게된다.

영동포도로 포도주를 만드는 와인코리아를 방문해 주조공정을 견학하고 포도주 숙성고로 활용되는 서늘한 토굴 속에서 한여름의 겨울도 맛볼 수있다.

KTX 열차는 25일과 28일 두차례 운행되며 서울역에서 9시 10분에 출발한다. 축제에 참여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포도따기 체험장에서 1인당 3000~5000원을 부담하면 자신이 직접 딴 포도를 맛볼 수 있고 3~ 5송이씩 가져갈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앞두고 열차뿐 아니라 버스와 자가용을 이용해 영동을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만족감을 느껴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난계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하회굿 공연을 줄기고 있다. 영동군은 외지 관광객들을 위해 올 난계축제 기간에 서울`부산과 영동을 오가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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