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이미지 개선
지난 삼일절인 18년만에 부활돼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아리랑이 광복절을 맞아 새롭게 태어난다.14일 KT&G에 따르면 아리랑은 지난 삼일절 출시에 이어 5월 월드컵기간 중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Soccer Edition을 선보인 바 있으며, 우리 민족 최대의 경축일인 8월15일 광복절에 푸른 아리랑의 이미지로 새롭게 개선, 출시한다.
기존 아리랑이 붉은색 태극문양의 이미지였는데 반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아리랑은 우리민족 고유의 상징인 태극문양은 약간 변형된 모습으로 그대로 사용하되 좀 더 젊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푸른색으로 변화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맛은 기존보다 개선된 산소강화필터를 사용,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으며, 자극성을 줄이고 빨림성을 강화시켜 흡연자에게 최적의 충족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르·니코틴 함량과 가격은 각각 4.5mg과 0.45mg이며 소비자가격은 1갑당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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