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국악 들으며 힐링하세요~
나른한 봄, 국악 들으며 힐링하세요~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3.10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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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오는 14일 '대숲에 바람이 드니' 공연
나른한 봄날,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면 국악 감상으로 힐링해 보자. 청주시립국악단 14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수시연주회로 ‘대숲에 바람이 드니’를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바쁜 일상에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해 마련한 힐링음악회로 아름선율을 통한 편안함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의 다례(茶禮)시연단의 ‘다악’을 시작으로 ‘정가’연주를 통해 생활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산조의 창시자 김창조 명가의 맥을 잇는 박현숙 명인이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담은 가야금 가락으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선사한다. 또 시립국악단이 국악의 세계화와 청주시를 대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K-Music 중 ‘Dream Like’, ‘Walk in the Clouds’, ‘Soul Tree’등 3곡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에선 국악뮤지컬 배우 조엘라가 출연해 ‘사랑가’, ‘Beautiful Days’, ‘복이 왔구나’ 를 특유의 시원한 가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7세 이상 입장가능 하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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