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학생' 18명 배출 쾌거
'삼성전자 장학생' 18명 배출 쾌거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3.03.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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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2학년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 2학년 학생 18명이 2013년 삼성전자 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교과부와 삼성전자의 산학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마이스터고 학생 정규직 우선 채용을 위한 것이다.

선발 대상은 반도체, 회로 설계 등 설비부문 전국 5개 마이스터고의 상위 30% 이내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선발 방식은 외국어, 언어, 수리, 추리, 지각 능력 등을 평가하는 SSAT(삼성직무적성검사)와 개인 포트폴리오와 면접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충북반도체고는 총 40명을 선발하는 삼성전자 장학생에 18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2년간 1인당 5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방학 중에는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에서 3회에 걸쳐 인턴십과정을 진행하게 되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게 된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는 지난 2011년 4명, 2012년 9명이 삼성전자 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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