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따듯한 증평, 아름다운 증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민화합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취임한 김남순씨(60·사진)가 4일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자원봉사 수요처와 연계한 자원봉사자 교육 및 자원봉사단체를 지원하고 지역봉사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대한어머니회 증평지회장 및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여성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친화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는 2009년 충북도지사상 수상에 이어 2011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