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퇴근시간 이후 열리는 이 강좌에는 알린 칼란터 사장을 비롯, 전체 직원의 절반인 2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한국인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한국문화 소개는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이 담당한다. 두산 하이드로 테크놀로지는 직원들의 호응도를 감안해 이 강좌를 계속 개설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올 연말까지 전 직원이 한국 본사를 방문, 두산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현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개설한 것으로 열성이 무척 높다"며 "해외법인이 두산과 한국문화에 조속히 적응한다면 본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그만큼 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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