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한덕수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원위원회는 6인의 정부위원과 7인의 민간위원 등 총 14인으로 구성됐으며, 정보의 대국민 제공에 관한사항 국민의견 수렴에 관한사항 사회적 갈등의 조정에 관한 사항 국회 활동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위원회는 시민단체 이해 당사자들을 세미나와 토론회에 초청해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주요 단체를 방문해 설명함으로써 FTA추진에 따른 생산적 공론화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또 "국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이를 국내 보완대책에 반영하는 동시에 국회특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 청와대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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