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정부가 평가한 '좋은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에서 '2006년 음식문화개선사째' 우수군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진천군은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매년 새로운 아이디어발굴과 다양한 시책을 위생업소에 제공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홍보 등 다방면으로 전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향토 전통음식 발굴 및 음식산업 발전을 위한 '향토 맛집'과 '친절서비스 왕(王)의 집'을 지정 육성했으며, 모범·대형업소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특색사업으로 '생거진천 화랑밥상' 개발 및 조리책자 보급과 '친절서비스 지침서', '음식그림지도', '모범음식점 안내책자'를 제작해 군내 음식점 및 기관단체에 배부하는 등 좋은식단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3년과 2004년 이어 3번째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으며, 도내 최우수군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업소 환경을 개선하고 친절서비스 교육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