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계용역 6월 마무리
국내 줄기세포 연구의 핵심시설인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가 올 하반기 착공된다.충북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짓기 위해 지난 해 말 발주한 설계용역을 6월까지 마무리한 뒤 7∼8월에 토목·건축공사를 시작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내년까지 국비 164억원을 들여 오송읍 연제리 9918㎡(약 3000평) 부지에 연건평 4232(1280평) 규모의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청정배양실, 줄기세포배양실, 기초특성분석실, 코어랩(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도는 센터 건립 예정지 주변을 ‘줄기세포 연구개발 특화타운’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곳에 줄기세포관련 연구소를 집중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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