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의약바이오 실용화 사업 '순항'
충청권 의약바이오 실용화 사업 '순항'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3.02.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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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사업성과 발표회서 일자리 창출 등 목표 달성
충청권 의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인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충북TP)는 최근 이 사업의 2차년도 사업성과 발표회를 열어 참여기업 및 기관의 사업수행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성과로는 일자리 창출 222명, 수출액 200만 불, 국내매출액 11억원, 투자유치 373억원 등이다. 사업 완료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대부분 목표를 달성했다.

이 사업에는 충북TP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등 1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은 △CMO 네트워크 구축 △의약바이오 벤처기업 창업보육지원 △항체 및 백신의 위탁생산 지원 △인간화 항체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히알루론산 치료제 개발 △영유아용 5가 혼합백신 및 진단키트 연구개발 △바이오의약품 산업화 연구지원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등의 세부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최종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기업과 기관 간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은 성과활용 2년 포함 총 5년 동안 투자유치 2183억원, 국내매출 353억원, 해외수출 819억원, 기업 구매 및 기술이전 50억원, 고용창출 692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기업 및 기관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LG생명과학, 한독약품㈜, ㈜에이프로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나비바이오텍, 보령제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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