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청호 연날리기 체험 "신났어요"
주말 대청호 연날리기 체험 "신났어요"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2.17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청호미술관 겨울방학체험교실 호응
2013 미술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토요일로 열린 ‘연 날리기 프로젝트-대청호에 바람이 분다’가 겨울방학체험교실로 열려 호응을 얻었다.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에서 개최한 이번 프로젝트는 미술작가와 함께할 수 있는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통 연을 제작하고 직접 날리는 과정을 통해 자연 재료를 이용한 놀이와 체험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이종국 작가는 한지의 제작과정과 특성을 알아보고, 한지의 특성과 자연성을 최대한 살린 개성 있는 전통연과 얼레 만들기 체험을 전해줌으로써 즐거움을 더해줬다.

서정두 학예사는 “3주 동안 제작한 전통 연을 직접 날려보고 새해 소원과 행복을 기원하는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했다”다”며 “대청호미술관은 앞으로도 전통과 관련된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 동참할 것이며, 미술과 환경에 대한 독창적 시각을 넓히는 동시에 닫힌 공간에서 벗어나 색다른 체험활동과 창조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체험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