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인류문화 속 미술세계를 탐구하다
캄보디아 인류문화 속 미술세계를 탐구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2.17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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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미술관 아카데미회원 현대미술 워크숍
청주 쉐마미술관(관장 김재관) 아카데미 회원들은 현대미술 워크숍을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갖는다.

김재관 교수를 단장으로 1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은 동서양 문화의 접점을 이룬 캄보디아에서 인류문화 속에 깃든 미술 세계를 탐구한다.

아카데미 회원들은 캄보디아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문화재에 조각된 예술품을 감상한다.

또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캄보디아의 문화 현장과 킬링필드로 불려지는 민족 대학살의 역사 현장을 찾아 과거를 통해 현재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김재관 관장이 '현대미술과 원시미술'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김양식 충북학연구소 소장이 ‘캄보디아와 한국의 닮은꼴 역사’를 강의한다. 임은수 화가는 킬링필드로 죽은 영혼을 달래는 의식을 표현한 퍼포먼스도 현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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