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2.12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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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정신보건센터·흥덕보건소, 정신·금연 교육 추진
청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청주정신보건센터와 청주흥덕보건소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원하는 청주정신보건센터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구강·금연 교육이 각각 전개된다.

◇ 청주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 서비스 전개

시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청주정신보건센터’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주시가 지난해 개소한 이 센터는 기반구축을 마치고 2013년부터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민을 위한 건강 서비스로는 정신질환의 예방, 교육 및 상담, 사례관리, 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복귀를 도모한다. 또 아동과 청소년 정신보건사업 확대 추진, 정신질환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로 행복한 사회 만들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살예방 전담 팀을 운영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갖는다. 특히 신속한 위기관리대응으로 자살시도 방지 및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독거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척도검사 및 고위험군 사례관리, 생명지킴이 교육, 복지담당부서와 연계할 계획이다.

◇ 미취학 아동 구강·금연교육

청주 흥덕보건소는 미취학 아동의 건강 개선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해 28일까지 구강 및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좋은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으로 공연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매주 3회(화·목·금) 어린이집 9개소를 오전 10시 방문해 구강 동화구연극 ‘호랑이의 치카푸카여행’ 과 금연 ‘담배가 우리몸을 괴롭혀요’라는 제목으로 인형극을 공연한다.

흥덕보건소 담당자는 “지난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9개소 3785명에게 구강교육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강건강 설문조사 결과 하루 2번 이상 칫솔질하는 아동이 62.3%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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