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관광벨트 '철도로 잇는다'
중부내륙 관광벨트 '철도로 잇는다'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3.02.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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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강원·경북 MOU 체결
다음달부터 순환·협곡형 운행

충북 등 중부내륙 3개 도를 연결하는 ‘중부내륙권 철도관광벨트’가 조성된다.

충북도는 6일 코레일 서울본사에서 코레일, 산림청, 강원도,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강원랜드와 철도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은 신개념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 운행과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3개 도는 관광코스·숙소·먹을거리·연계 교통 등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관광공사는 국내외 홍보를 지원하고 강원랜드는 관광 인프라 구축, 산림청은 자연문화유산 탐방 및 산림생태보존 지원을 각각 맡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7개 기관은 순환형·협곡형 열차 운행(3월)을 시작으로 중부내륙권 관광자원을 ‘글로벌 철도관광 1번지’로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7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관광열차 이용으로 충북 북부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고 충북이 신수도권의 관광휴양 기능을 담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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