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디지털 한류열풍이다"
이번엔 디지털 한류열풍이다"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10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企, 문화한류 등에 업고 IT제품 亞 공략
일반적으로 알려진 '한류'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연예·문화방면의 한류 바람을 등에 업고 우리 IT제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면서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에도 새로운 시도들이 감지되고 있는 것.

서울통상산업진흥원(SBA)은 최근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한류 마케팅' 사례를 분석한 결과, IT 및 문화콘텐츠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류열풍을 활용한 해외진출이 활발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SBA가 이에 대한 근거로 제시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2006 중국 IT시장 개척단에 참가한 휴대전화 컬러링 전문업체인 T사는 당초 유력한 한류음악만을 갖고 진출을 시도했다가 중국내 한국 음악 수요가 2%에 불과하다는 점을 확인, 한류스타 모바일 화보를 서비스키로 해 성공을 거뒀다.

또 게임음악 전문업체인 G사는 중국파트너로부터 제안받은 한·중에임음악회 공동개최안을 검토중인 상태이고, 2006 일본투자무역단에 참가한 국내 유력 SW 및 온라인 게임 전문기업 E사는 3D RPG게임에 대한 일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실시된 2005 중화권 투자무역단(홍콩, 대만)에 참가한 액세서리형 사진인화 자동판매기 전문업체 D사는 홍콩에서 디즈니랜드 캐릭터 상품과의 연계를 희망하고 있는 파트너와 함께 중국본토 진출을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