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기관평가 인증 획득… 새 도약 발판"
"전문대 기관평가 인증 획득… 새 도약 발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01.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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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홍성표 총장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대덕대학교 홍성표 총장(사진)은 “대덕대의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은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대덕대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총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하면서 대덕대의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준비를 적극 챙겨왔다.

대학이 내홍을 겪는 와중에 총장을 맡은 만큼 안정과 발전에 주력했고, 외부로부터의 객관적 신뢰를 위해 필수인 대학의 건실한 면모와 발전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 산학협력, 경영 및 재정, 대학의 책무와 교육 개선 등과 관련된 72가지 요소에 대한 평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시행하는 만큼 인증에 따른 성과를 크게 기대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홍 총장은 “굳이 기관평가를 의식하지 않더라도 대학이 당연히 챙겨야할 졸업생 취업률과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 장학금 확충 등 기본에 충실한 대학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등록금을 전년대비 지난해 6.6% 인하, 올해는 동결한데다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장학금 규모를 등록금 총수입의 1/4규모로 크게 늘려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 총장은 “뜻하지 않은 내홍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재정지원사업 배제대상이 되는 아픔을 겪었다”며 “수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역량을 회복, 발전시켜 가는 데 이번 인증이 전환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의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홍 총장은 “취업의 꿈을 이뤄주는 사제동행, 교수의 모든 것을 물려주는 도제교육을 통해 취업률, 학생 만족도 등을 한꺼번에 높여가고 있다”며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총장은 대덕대의 인재상에 대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성실하고 창의적인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해 대덕대의 교육목표는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진실한 사람,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 도우며 살아가는 선량한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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