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평화로운 아름다운 청주 만들기 앞장
여성이 평화로운 아름다운 청주 만들기 앞장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1.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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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23억5900만원 예산 투입… 방범창 설치 등 권고
여성친화도시 청주가 2013년 계획으로‘여성이 평화로운 아름다운 청주’를 시작한다.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친화도시사업을 위해 223억5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 각 분야별 추진 정책은 다음과 같다.

◇ 일상생활 영역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건축물 신축과 리모델링시 여성친화건축물 표준설계제를 적용하고, 건축허가 신청시 다가구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에 방범창 등 방범시설 설치를 권고한다.

◇ 일·가정 양립 영역

직장보육시설, 시차 출퇴근제, 육아휴직제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과 성희롱 예방 및 여성관리자 비율 제고 등 성평등한 기업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여성친화기업과 협약 및 인증을 7월에 실시한다.

◇ 역량 및 건강 영역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활동을 하는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8월 리더교육을 진행한다. 청주시정에 세계화된 국제적 안목으로 참여하는 논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주여성 공동체 강화 및 리더육성 사업을 지원한다.

◇ 정책참여 영역

각종 위원회에 성인지 정책 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고 여성 시정모니터단 운영,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107명으로 운영중인 ‘여성친화 서포터즈’ 시민 모니터단을 300명까지 확대, 지역의 정책 실현과정에 여성의 관점이 반영한다.

◇ 성평등 문화 영역

가정 내에서의 평등성 회복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하여 4월에 가정내 성평등 동영상을 제작 홍보하고 시에서 제정하는 모든 조례의 제개정시에 성별영항분석평가를 시행한다. 또 9월 여성평화마을 1개소를 선정하여 평화로운 청주시 지향과 부모와 시민대상 양성평등 교육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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