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도로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다.

충북도는 24일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위험도로구조 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3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열린 ‘2012년 도로정비 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기관에 뽑히기도 했다.

이는 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다. 무엇보다 도로관리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행안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다.

도는 재정 인센티브로 8억원을 받게 됐다. 이를 위험지구 도로구조 개선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