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00호점 시대 눈앞
이마트 100호점 시대 눈앞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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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점포 인수 관건
신세계이마트가 이달 중 국내 100호점을 돌파할 수 있을까.

중국 7개 점포를 제외하고 현재 국내 83호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마트는 이달 말 전북 익산에 8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빠르면 이달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월마트코리아와의 기업결합을 신청안대로 통과시킬 경우 신세계 이마트는 기존 84개 점포에다 월마트코리아 점포 16개를 합해 100개의 할인점을 보유하게 된다.

이로써 신세계는 지난 1993년 11월 창동에 1호점을 출점한 이후 13년 만에 국내 할인점 업계 최초로 100호 시대를 열게 된다.

신세계는 이를 위해 이미 월마트코리아의 전산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기업결합승인이 떨어질 경우 곧바로 통합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지역별 시장획정 서베이를 진행중"이라며 "기업결합심사를 위한 위원회가 언제 열릴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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