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당위성 역설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당위성 역설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3.01.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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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김황식 총리에 BRT 노선 연장 건의도
이시종 지사(사진)는 23일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과 광역급행버스(BRT) 노선의 청주공항까지 연장 등을 건의했다.

김 총리 주재로 세종공관에서 열린 세종시 인근지역 주요 기관장 간담회에 자리에서다.

대전·충남·세종시 및 충북 시·도지사와 의회의장, 교육감, 법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정부 세종청사시대 개막 등에 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세종시로의 관문 공항이면서 중부권의 대표공항으로서 청주공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활주로 확장에 필요한 부지 매입비를 충북이 부담할 용의가 있다. 충청권 4대 시·도의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서도 이미 기재부와 국토부 등에 보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총리께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성에서 세종시를 거쳐 오송까지 시범 운행되고 있는 BRT 버스와 관련해 “세종시 이전 공무원과 중부권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세종시 관문도로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오송역에서 청주공항까지 노선 연장을 세종시 BRT 운영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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