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 사진공모전서 '1등'
일하는 사람 사진공모전서 '1등'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3.01.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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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지혜씨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에 근무하는 고지혜씨(33)가 전국 사진공모전서에서 1등을 차지했다.

고씨는 최근 제이큐브 인터랙티브가 주최한 ‘제4회 일하는 사람 사진공모전’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쥐었다.

‘네가 태어나줘서 고맙구나’(사진)를 작품명으로 한 이 사진은 공직에 임용되기 전 파키스탄 여행 중 인도와 국경지역인 한 마을에서 평화롭게 전원생활을 하는 엄마와 아이의 정겨운 모습을 담았다.

올해로 5년째 사진촬영을 취미로 하고 있는 고씨는 그동안 단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전문가 못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취미로 찍은 사진이 이렇게 큰 수상을 할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는 단양의 아름다움을 담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하는 사람 사진공모전은 오는 8월까지 매달 여섯 작품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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