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난동 20대 쇠고랑
○…음주운전 적발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던 20대가 결국 쇠고랑.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수차례에 걸쳐 무면허·음주운전을 한 김모씨(29)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쯤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에서 청주상당경찰서 주차장을 찾아 파이프로 자신의 차량을 파손하는 등 행패.
경찰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27% 상태로 운전한 사실이 들통.
김씨는 “수차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이 화가 나 술김에 그랬다”고 진술해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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